쮸앤쮼의 리틀하우스

즐겨 봤던 티비프로그램에 존리라는 분이 나왔다 60대정도의 나이인데 얼굴에 여유와 즐거움이 가득해서 인상적이었다. 그분의 프로필이나 하시는 말씀들이 정말 배울점이 많다고 생각했었는데 유튜브에서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되었다

 존리의 부자되는 습관을 한마디로 요약해보면 가치가있으나 충분히 성장할수 있는 주식을 저축하듯 꼬박꼬박 모으되 단기로 매매하지 말고 은퇴시점까지 갖고있자는 것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돈을 밝히는 것은 안좋은 것이라는 편견이 있어서 어릴때부터 돈에대해 교육받는 것을 잘못된것이라고 인식하는데 일본과 더불어 금융문맹율이 굉장히 높다고 한다

또한 우리나라의 사교육비에 대한 지적도 한다 사교육을 시키지 않으면 모범생이 아닌 모험생이될 가능성이 크며 앞으로의 시대에는 모험심 가득한 사람이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사교육비를 쓰지 않고 그 돈으로 저축하듯 주식을 사면 그것만으로도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수 있다고 한다

또한 우리나라는 대중교통이 정말 잘 되어 있어서 차를 살 필요가 없으며 차유지비를 아껴 주식에 투자하라고 한다

소확행에 대한 지적도 한다 소확행을 위해 현실의 행복을 찾고 여행과 맛집을 찾다보면 미래에 거지꼴을 못면한다는 것이다
욜로족이 되지 말고 파이어족이 되라고 한다

돈을 위해 일하지 말고 반드시 나를 위해 돈이 일하게 하라고 한다

결국 좋은 주식을 평생 사 모으는 것이 가장 훌륭한 노후 대비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방법론에서는 퇴직연금제도를 잘 활용하고 개인연금저축펀드를 할용하여 세제혜택과 장기수익을 도모하는 것이다

긍정적인 마인드로 당장 실행에 옮기자고도 당부한다

존리의 한국에 대한 애국심넘치는 모습과 자존감
높은 모습은 10년후 20년후의 나의 모습이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나도 당장 내일 부터 실천하도록 하겠다

2030밀레니얼 세대들은 기존의 금융기관에 저축하는 것 보다는 주식투자나 비트코인투자등을 선호한다고 한다

항상 명심할것은 '하이리스크하이리턴'이다
주식투자로 시세차익을 보는 것 보다는 꾸준한 배당을 해주는 우량한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더 안전하고 장기적으로 좋은 투자일것이다

최근 밀레니얼 세대에 대해 알아보다가 그들이 환영할만한 독특한 투자들에대해 알아보던중 일반인이 본인이 작사작곡하지 않아도 음원을 소유할수 있고 꾸준히 음원수입을 올릴수 있다는 정보를 알게되었다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직접 사이트를 방문해 보았다 . 뮤직카우라는 곳인데 10여년전 상품권사기를 당해본지라 선뜻 내키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블로그와 유튜브를 뒤져가며 음원저작권이 과연 제3자에게 양도될 수 있는지와 그것을 누가 보장해주는지를 알아보았다

일단 뮤직카우에서 창작자에게 일정비율의 음원저작권을 사서 주식처럼 잘게 나눈뒤 그것을 원하는 회원들에게 경매를 통해 낙찰을 하는 식이다 결국 옥션을 통해 주식처럼 산 음원은 매달 나오는 음원수입의 일정부분의 비율(주식수/전체주식수)만큼 받게된다

창작자들에게는 유저들을 통해 수익을 미리 받고 돌아가는 돈은 다른곡을 쓰는데 재투자되는 구조라하니 투자자와 창작자 모두가 윈윈하는 것이다

그럼 뮤직카우라는 회사는 무엇으로 돈을 벌까 생각해보니 회사는 음원1주당 거래수수료를 받는다 1.2%로 정말 적지 않은 돈이다 하지만 아직 회원이 많지 않기에 거래가 폭발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한 크지 않을것이고 음원수입거래를 통한 수입이 클것같다

회사를 걱정하는 이유는 만약 회사가 망하거나 하면 투자자가 산 음원저작권이 보호받을수 있는지에 대한 것과 혹시라도 (사기를 당했던 과거이력이 있어서 ) 먹튀가 아닐까하는 두려움 때문이다

만약 이런 걱정들을 100%떨칠수 있다면 정말 재미있는 투자가 될것같다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나 노래에 투자를 하고 내가 노래를 들으면서 음원수입도 창작자 사후70년까지 받을 수 있다니...

아직 확신이 서지 않아서 많은 돈을 투자할 엄두는 나지 않아서 50만원짜리 장난감(레고모듈러)을 샀다고 생각하고 음원 몇주를 사봤다

위사진처럼 2주씩,4주씩 해서 9곡 정도 샀는데 아직 음원수익이 나오진 않았다
유저간 거래를 통해 샀기에 조금 비싸게 사긴 했지만 내가 투자한 노래가 70년간 나에게 가져다줄 수익을 생각하면 흐뭇하다

재테크라고 하기엔 정말 확신이 들지 않지만 호기심이 생기고 내가 좋아하는 노래의 지분이 적지만 나에게도 있다는 뿌듯함이 있다

요즘 2030세대를 이르는 말로 밀레니얼 세대라는말을 자주 듣습니다

베이비부머세대 : 1946~1964년
X세대 : 1965~1980년
Y세대: 1981~1996년
Z세대: 1997년 이후

위에서 처럼 대략적으로 우리나라 세대를 구분하는데 위구분에서 Y세대를 달리 이르는 말이 밀레니얼 세대라고 합니다

1980년대 초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출생한(Y세대와Z세대) 전체를 아우르는 표현이기도 합니다만 주로 2030세대라 표현하는 것이 맞는듯 합니다

이세대의 특징은 아날로그시대와 디지털시대를 다겪어 본 세대입니다 청소년기부터 인터넷을 사용하고 모바일,SNS,정보기술등에 빠르게 적응하였으며 대학진학율 또한 높은 특징이 있지요

하지만 2008년 금융위기이후 사회에 진출하여 고용의 감소,일자리의 질저하 등의 어려움을 겪은 세대로 이로인해 평균소득도 낮고 대학학자금등의 부담도 안고 있습니다

이런 경제적인 부담들로 인해 결혼을 미루거나 내집마련은 꿈도 꾸지 않기도 합니다

금융사에 투자하는 것을 꺼리는 편이며 광고등의 전통적인 마케팅보다는 개인적인 정보들을 신뢰한다고 합니다

차는 카셰어링을 이용하고 집도 셰어하우스를 선호합니다

명품보다는 값싸고 소위 예쁜 쓰레기라 불리는 기성품을 소비하며 소확행을 즐기며 소비에 있어서 윤리적인 면을 중시하여 기업의 비윤리적인 행태에 불매에 동참하며 착한 기업의 소비에 적극 참여하며 친환경적인 제품을 선호합니다

요약해보면
"똑똑하지만 경제적으로 조금 부족하다. 하지만 좌절하지 않고 소확행을 즐기고 합리적이고 바람직한 소비를 지향한다"
정말 멋진 젊은이들이라 생각됩니다

명탐정코난 SDB(슈퍼스다이제스트북)시리즈는 원래 10권이 나올때마다 10권의 내용을 정리해주는 공식 가이드북이다.
그런데 몇 년 전부터 다른 주제의 SDB시리즈가 나오기 시작했다.
SDB BLACK PLUS가 처음으로 다른 주제로 나온 것이고 작년쯤에는 SDB LOVE PLUS가 일본에서 출시됬다.

기존 SDB시리즈와는 다르게 검은색 표지이다.

이 책의 앞에 부록처럼 검은조직의 연표가 있다.

검은 조직 연표 뒷면에는 검은조직 인물관계도가 있다.

코난 작가의 인터뷰도 실려있다.

이 책의 목차이다.

1권~95권 까지 있었던 검은조직과 관련된 내용으로 책이 시작된다.

중간중간에 퀴즈가 나오는데 퀴즈 푸는 재미가 쏠쏠하다.

검은조직이 나오는 에피소드를 정리해주는 코너도 있다.

조직의 멤버들을 소개해주는 코너도 있다.

검은조직을 노리는 인물들의 소개도 있다.

코난에 나온는 FBI같은 연방수사국을 소개해주는 내용도 있다.

SDB시리즈의 핵심인 코난 작가에게 궁금한점을 물어보고 답해주는 인터뷰는 작가가 잘 대답해주지않지만 2~3개 씩은 중요한 것을 알려준다.
이번에 와카사 루미의 이름에대한 중요한 떡밥이 나왔다.

마지막은 검은조직과 관련된 에피소드 소개를 하고 책이 끝난다.

SDB BLACK PLUS는 코난의 내용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더 도움이 될만한 책이다.
이 책은 직접 사서 보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코난을 잘아는 사람들에게도 약간 복습??할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SDB시리즈는 인기도 많고 몇 개월안에 품절이 되기때문에 살 마음이 있는 사람은 빨리 사는 것을 추천한다.
정가는 8,500원이다.

명탐정코난 치지마세 시리즈는 인기가 많은 가챠 시리즈중 하나이다.
치지마세의 뜻은 일본어로 ちぢ-む(치지-무)가 줄어들다, 쪼그라들다 라는 뜻으로
명탐정코난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작아진 모습을 피규어로 만든것이다.
치지마세는 현재 5탄 까지 나왔으며
앞으로도 계속 나올 가능성이 크다.
치지마세 시리즈는 인기가 많아서 빨리 사지 않으면 매진이 되거나 중국쪽에서 배송을 받아야 해서 배송료가 10,000원 정도 붙는다.

2탄에 첫번째 캐릭터는 쿠도 신이치이다.
신이치가 입고 있는 옷은 테이탄 고등학교 교복이다.

2탄에 두번째 캐릭터는 핫토리 헤이지이다.
헤이지가 자주 쓰는 모자를 쓰고있다.

세 번째로는 미야노 시호이다.(하이바라 아이)
에피소드원에서 나왔던 옷이다.

4번째로는 후루야 레이이다(아무로 토오루, 버번)
평상시에 자주 입는 회색 정장을 입고 있다.

다섯 번째는 진이다.
진은 항상입고 있는 검은색 모자와 옷을 입고있다.

2탄은 5개로 구성되어있으며, 가격은 대부분 치지마세 시리즈가 출시될때 사면 개당 5,000원에 살 수있다.(일본에 경우 400엔)

치지마세 시리즈 가끔씩 도색 실수가 있기는 하지만 산 사람들의 대부분이 만족하는 시리즈이다.
개인적으로 코난 굿즈중에서 가장 추천해 주고 싶은 굿즈이다.

리틀포레스트1에 이어 리틀포레스트2를 리뷰해본다. 영화에서는 계절별로 나와 있는데 만화책에서는 구지 계절별로 나누지 않았다. 그냥 요리별로 33가지의 요리와 식재료이며 해당요리와 관련된 소소한 에피소드들이 있다

책의 저자 이가라시 다이스케의 실제 경험을 토대로 그린 것이라 그림도 생생하게 살아있다

곤들매기는 우리나라에는 없는 물고기인데 민물 연어라 한다. 처음엔 메기인줄 알았는데 전혀 다른 종이며 구지 비슷한것을 꼽는다면 민물 송어 정도인것 같다.

아르바이트로 만나 친해진 남자에게 직접기른 래디쉬절임과 구운 주먹밥을 주려다 속물같은 말을 내뱉는 장면을 목격하고는 전해주지도 못하는 에피소드는 참 짠하다

귀엽다고 하면서 청둥오리를 잘도 잡는 모습은 정말 웃프다
주로 채소위주의 먹거리중 유일하게 나온 육류였다

영화에서는 꽤 길게 나왔던 크리스마스케잌 에피소드는 만화에서는 짧게 언급되는데 외국인의 모습이 영화와 너무 닮아서 놀랐다

간즈키는 일본의 대표적인 간식 찐빵이다
최근에 한 빵집에서 오키나와카스테라로 팔고있는 정말 맛있는 빵이 있는데 그게 간즈키인것 같다

재료를 보니 맞는것 같다
한동안 그 달달한 맛에 빠져 있었는데 집에서도 만들수 있을것 같다

주인공의 여사친과 남사친은 결혼을 하고 주인공도 정착해서 살고 있는 모습이 마지막 에피소드로 나온다

영화가 만화의 대부분을 잘 재연해서 영화만으로도 꽉찬 내용이지만 가끔 시간 날 때 쉽게 꺼내서 아무페이지라도 읽어도 재미 있어서 소장하기 참 좋은 책인것 같다

이번 명탐정코난 극장판 24기 비색의 탄환의 주연은 아카이가이다.
아카이가는 일단 남매가 성도 모두 다르고 주요 스토리에서도 비중있는 캐릭터들이어서 잘 이해 해야 하는데
명탐정코난 비색의 탄환 공식홈페이지에서 아카이 가족을 설명해주는 페이지가 있다.
그래서 아카이 가족에 대해 설명을 해보려 한다.
劇場版『名探偵コナン 緋色の弾丸』 - https://www.conan-movie.jp/
(비색의 탄환 공식 홈페이지)

아카이가는
메리 세라,아카이 슈이치,하네다 슈키치, 세라 마스미 총 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3남매의 아빠인 아카이 츠토무는

17~18년 전쯤 검은조직과 얽히게 되어 실종되었으며 현재 살아있을 가능성이 큰 인물중 한명이다.

메리
[엄마] 영국에 비밀첩보기관인 'MI6'에 소속되어 있으며,
'영역 밖의 여동생'이라고 자칭한다.
신체가 작은 이유는...?

아카이 슈이치(이상윤)
[장남] 현FBI 수사관으로 사격의 명수이다.
검은조직에 잠입하여 수사를 했었으며 코드네임이 '라이'이다.
라이하 고개에서 위장된 죽음을 맞았다
그후 정체를 감추기 위해 오키야 스바루로 변장하고 있다.

하네다 슈키치(우상길)

[차남] 전에 7관왕도 달성한 적이 있는 쇼기(일본식장기)프로기사
현재는 6관왕이며
연인은 경시청의 미야모토 유미 여경이다.

세라 마스미(양세라)
[동생] 신이치와 란과 같은 테이탄 고등학교에 다니며 여고생 탐정을 자처한다.
절권도의 명수이다.

이 네명의 인물들이 아카이가이며 이번 극장판 비색의 탄환의 주요인물이다

아무로토오루(안기준)과 함께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아카이슈이치(이상윤)가 이번 비색의탄환의 주인공이되어 개봉전부터 화제가 되었는데 코로나로 일본개봉 조차 12월로 연기가 되어 아쉽지만 설레는 기간이 더 늘어났음에 위안 삼고 기다려야겠다

우리나라에서도 영화화한 리틀포레스트는 일본의 원작영화도 재미있게 봤다

원작만화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만화책을 사게 되었다 내용은 영화에서 정말 잘 살린것 같고 원작에 있으나 영화에서 조금 빠진 부분도 있다

리틀포레스트1에서는 16가지의 요리가 나온다

시큼한 수유열매로 잼을 만든다

우스터소스와 누텔라잼 에피소드는 주인공 엄마의 귀여운 거짓말인데 주인공은 속아넘어가는 장면이 너무 재미있다

 영화에서 낫토떡 만드는 장면을 동네 연례행사로 표현하며 어린아이들이 낫토를 눈이불을 덮어주는 장면이나 어른들이 떡메를 치는 장면들이 만화에 깨알처럼 잘 표현되어 있다

과학시간에 대표적 양치식물로 고사리,고비,쇠뜨기를 말로만 들어 봤는데 잡초로만 여겨지는 것을 채취해 반찬을 만들어 먹는 주인공이 대단하다

널려있는 산나물로 튀김을 만들어 먹는다

친구와 색다른 양배추 요리를 만들기 위해 케잌을 시도했는데 왠지 익숙한 냄새가 나는데 결국 오코노미야키였다 ㅋㅋ

우리나라와 접해있는 나라라서 그런지 기본적인 먹거리재료가 겹치는 것들이 많지만 재료를 이용해 만든 결과물들은 닮은듯 많이 다르다

영화보다 책에서 재료와 음식에 대해서 더 자세하게 다루고 있어서 집에서 하나씩 따라해보고 싶다

 ‘사랑’에 대해 말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어떤 이는 자신의 모든 걸 바치겠다며 사랑을 외친다. 어떤 이는 이별 후에도 처절하게 붙잡으며 사랑을 말한다. 어떤 이는 사랑하면서도 미워한다 말하기도 한다. 이토록 수많은 사랑 고백 중 나는 아이유의 노랫말에서 볼 수 있는 그녀만의 표현 방법이 인상 깊었다.

 “이 밤 그날의 반딧불을 당신의 창 가까이 보낼게요. 음 사랑한다는 말이에요.”

 2017년 발매한 아이유의 <밤편지>의 첫 노랫말이다. 반딧불을 보내는 것이 왜 사랑한다는 뜻인지 의아할 수 있다. 이 가사에 대해 아이유는 인터뷰에서 이렇게 이야기한다.

 “저는 밤에 잠을 잘 못 잘 때가 많아요. 저에겐 잠이 정말 소중하거든요. (중략) 근데 밤에 이 사람이 너무 보고 싶은 거예요. 전화해서 ‘네가 보고 싶어’ 혹은 ‘사랑해’라고 이야기할 수 있지만 너무 늦은 밤이라서 이 사람의 잠을 깨울 수가 없는 거예요. (중략) ‘내가 반딧불을 보내서 너의 창을 지켜서, 좋은 잠을 잤으면 좋겠어. 근데 생각해보니 이게 사랑인 것 같아.’ ”

https://www.youtube.com/watch?v=2QpoDWu5yjk

 많은 사람들이 보고 싶다며 사랑을 외칠 때 아이유는 한 발짝 뒤로 물러서서 상대가 더 편히 쉬길 바라며 담담히 사랑을 고백한다. 적극적인 사람들에게는 어쩌면 이런 화법이 답답해 보일수도 있겠다. 그러나 이런 부분이 나에겐 더 애틋하게 느껴졌다. 아이유는 열렬히 사랑하는 나 자신보다 사랑하는 상대방을 더 생각한 것이다.

 “I’ll be there 홀로 걷는 너의 뒤에. Singing till the end 그치지 않을 이 노래. 아주 잠시만 귀 기울여봐 유난히 긴 밤을 걷는 널 위해 부를게.”

 2019년 발매한 아이유의 <Love Poem>이라는 곡의 가사이다. 앨범 소개에 적힌 글과 이 노래의 가사를 같이 보면 아이유가 어떤 마음으로 이 곡을 써내려갔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의 이타성이란 그것마저도 이기적인 토대 위에 있다. 사랑하는 사람이 홀로 고립되어 가는 모습을 보는 것은 힘든 일이다. 아무것도 해주지 못하고 지켜보기만 하는 것이 괴로워 재촉하듯 건넸던 응원과 위로의 말들을 온전히 상대를 위해 한 일이라고 착각하곤 했다. (중략) 염치없이 부탁하는 입장이니 아주 최소한의 것들만 바라기로 한다. 이 시를 들어 달라는 것. 그리고 숨을 쉬어 달라는 것.”

 힘들어하는 사람에게 힘내라는 응원 한 마디조차 짐이 될까 아이유는 걱정한다. 그래서 짐이 될 말들을 거르고 또 걸러 아이유는 그 사람을 위한 노래와 숨을 쉬어 달라는 아주 간단한 부탁만을 남긴다. 이 노래는 더욱더 연인에게 국한된 가사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친구, 가족 또 다른 소중한 사람들에게 아이유는 어떻게 힘이 될 수 있을까를 많이 고민하지 않았을까 싶다.

 아이유의 이러한 노랫말들을 보면 아이유가 누군가를 정말 사랑하고 소중하게 여겼다는 것이 진심으로 느껴진다. 사랑하는 나 자신에 심취해 울부짖는 길거리에 쏟아져 나오는 흔한 사랑 노래와 다르다. 가삿말 한 글자, 한 글자를 어떻게 풀어낼지 고민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많이 생각하며 썼다는 것이 많이 느껴졌다.

 아이유의 노래가 유명해지고 많은 사람들이 좋다 하는 이유에는 음색과 가창력, 좋은 멜로디와 반주도 있을 것이다. 나 또한 처음에는 음색과 멜로디에서 매력을 느꼈었다. 그러나 오래오래 노래가 사랑받고 계속 듣게 되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이런 가사의 세심함 때문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많은 좋은 노래를 불러낸 아이유가 앞으로도 보여줄 음악에 대해 많이 기대가 된다.

 5월 6일 아이유가 방탄소년단의 슈가와 콜라보한 노래 <에잇(Eight)>이 나온다고 한다. 이 노래 또한 아이유가 어떻게 풀어내는지 많은 기대가 된다.

명탐정코난 범인 한지와씨 시리즈는 명탐정코난의 스핀오프(외전)이다.
범인 한자와씨는 코난 내용을 약간 비판하면서 그것을 풍자하며 흥미롭게 표현한 만화이다.
이 책의 주내용은 주인공인 한자와씨가 어떤 사람을 죽이기 위해 베이커가로 이사를 와서 베이커가에서 살아가는 에피소드를 그린 내용이다.

이번 5권의 표지에는 검은조직이 나오는데
5권의 내용중에 검은조직이 나오는 편이 있어서 그런것같다.

범인 한자와씨의 작가인 칸바 마유코의 이번 5권의 인터뷰 내용인데 라스트보스를 예측하는 내용이다

범인 한자와씨의 캐릭터 소개 페이지도 있다.

5권의 목차이다.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 동네 꼬마 친구들의 부탁을 받아 축구 시합에 나가게 된다.

한자와씨는 너무나 쎈 상대팀과 시합을 하게된다.

상대팀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낸 한자와씨는 동네에 살인사건이 일어났다고 하고는 결국 상대팀을 이기기 된다.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머리를 자르러 미용실에 간 한자와씨에게 유키코는 변장까지 해버린다.

변장한 한자와씨는 검은조직원들에게 오해를 받게된다. 무사히 변장이 풀리면서 이번 에피소드는 끝이난다.

3번째 에피소드에서는 포메타로 덕분에 동네 친구가 생기게 되는 내용이다.

다섯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한자와씨가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를 기대하고 집으로 갔지만 살인사건이 일어난다.

사실은 파티피플들은 너무나 기대하는 한자와씨를 위해 굉장한 서프라이즈를 준비한 것이였다.

한자와씨는 결국 그 작자(쿠도 신이치)를 살해할 수 있을까?

범인 한자와씨의 보너스 페이지 중 한 장면이다.

한자와씨의 전사 도감5번째는 모리 란이다.

범인 한자와씨는 명탐정코난의 내용과는 다르게 장르가 일상코미디여서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책이다.
가격은 5,000원이고, 168페이지 까지 있다.
충분이 살 가치가 있는 책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