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행하는 주식투자는 국내주식 뿐 아니라 해외주식도 붐이다.
넘쳐나는 유동성에 집값이 오르고 정부에서는 부동산을 규제하니 시중의 자금들이 주식에 들어갔고 미국 달러의 약세로 외국인 자본이 국내 시장에 많이 유입되었다.

국내주식은 20여년간 투자해본 결과 잃지는 않았으나 만족할수는 없는 투자였다. 미국주식에 비해 상태적 박탈감이 들 즈음 국내에서도 투자할수 있는 쉬운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국내주식으로 돈이 묶여 있어서 난감했다.

하지만 적은 돈으로도 미국주식을 투자할수있는 소수점거래가 있다는 정보를 본뒤 한투에서 운영중인 미니스탁을 알게 되었다

카카오뱅크내에서도 거래가 가능하나 그냥 어플을 깔고 투자했다


거래단위는 1000원으로 별도의 환전없이 바로 투자가 가능하다. 나는 한투에 계좌가 있어서 어플로 했지만 카카오뱅크와도 연동되고 이벤트로 넷플릭스주식을 1000원 받았다.

시작은 8월경이었고 4개월이 지난 현재 투자금액이다

처음엔 종목을 선정하는데 여러가지 책도 읽고 유튜브도 참고 하며 배당도 챙기고 성장도 잘되는 종목을 나름 노력을 기울여 선택하였다. 10종목에서 가감을 거쳐 현재는 14종목이다.


잘나가는 기술주가 대부분이고 나름 가치주와 성장주도 넣어봤다

분기별로 배당을 주는 주식들도 있어서 금액은 적지만 뿌듯하다


지금 투자금액은 미미하지만 언젠가 먼훗날 흐뭇하게 바라보며 웃음짓길 기도한다






뮤직카우 2달째 투자를 하고 있다. 처음에 반신반의해서 음악저작권을 투자하는데 조심스러웠는데 뮤직카우 관련 네이버 카페에 가입해 다른 음원저작권투자자들과 의견을 공유해 보니 그렇게 우려할 정도는 아닌것 같았다. 오히려 대다수의 투자자들은 늦게 알수록 음원수익률이 낮아지는 것에 대해 걱정하는 내용이 많았다

2개월차 음원 저작권 수입을 정산해보면

5월은 10일경에 구매했으므로 20일 정도의 음원수입이고 6월은 대부분 한달이 반영되었고 4곡 정도는 20일 이후에 구매하여 반영이 10일도 안된곡들이다

1년정도의 수익이 판매로도 가능하면 판매를 해서 수익을 올렸으나 장기적으로 보유하는 것이 더 좋은 투자라 여겨 앞으로는 팔지 않기로 했다
(소찬휘의 tears 쿨의 아로하등 구매이후 더 오름)

현재 보유하고 있는 음원은 11곡이다

 

수익율은 9.6%에서 5.3%까지 다양하다
대략적으로 7.2%인데 8%정도 나올것 같다

정말 잘 운용하는 분들은 판매수익도 굉장히 높고 음원수입도 10%이상 나오는데 조금 신경쓰고 투자금액을 늘리면 가능할 것 같긴 한데 시간과돈이 드는 일이니 선택이 쉽진 않다

아직까지는 소소한 재테크로도 흡족하다

요즘 존리의 유튜브를 보면서 인상적인 내용은 아이들에게 사교육을 시키지 말고 그 돈을 주식에 저축하라고 한점이다
사실 우리나라에서 사교육을 완전히 배제하고 공교육만을 한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학원을 보내는 것도 불안하나 집에서 맥놓고 아이들이 있는 것을 보는 것은 더 불안한것이 현실이다

이런 와중에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는것이 인터넷강의인 것 같다.공교육만을 믿고 가기에는 당장 휴교령이 언제 떨어질지 모르고 선생님들이 고민하며 만드셨겠지만 준비하고 대응할 시간이 없어서 학교의 인강만을 바라기보다 공교육을 기본으로 하되 인터넷강의로 빈틈을 메워나가는 것이 좋을것 같다

메가스터디 손주은회장

메가스터디는 손주은 회장의 인지도 만큼이나 고등인강분야에서도 뛰어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고등뿐 아니라 중등,초등까지도 50여만 회원의 데이터를 갖고 초등부터 고등까지의 연계되는 학습을 개인별로 관리해주는 시스템을 갖췄다


메가스터디초등-엘리하이

초등학교의 교육을 시작으로 개개인에 맞는 공부습관을 찾아가는 것이 앞으로의 역량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것이다

메가스터디초등은 아직 형성되지 않은 공부습관을 바로잡고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에 주목한다

사교육이긴 하지만 공백이 커져버린 현실의 가장 바람직한 대안으로 추천한다


https://leaderscpa.com/merchant/ms_element2/log.asp?npid=12140

위의 링크로 들어가서 상담도 가능하니 궁금한점이 있으면 상담받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앱테크를 하다보면 1원,2원씩 아무리 많이 클릭하더라도 하루에 100원 이상 벌기 힘들다 또한 꼬박 적립해서 사용할라 치면 커피기프티콘이나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정도 살수있지 쉽게 현금화되지는 못한다.

하루에 10분 정도 투자하여 100원 정도 적립할수 있고 바로 현금화 할수 있는 앱이 내가 찾은 것중에 가장 좋은 것 같아 추천과 함께 사용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하나멤버스앱을 깔고 회원가입을 한다
회원가입은 오케이캐시백앱에서 참여적립을 통해 가입하면 630포인트가 나온다



첫화면에서 메뉴로 들어가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 "머니즐기기"부분에서 돈을 적립할수 있다

1. 신나는룰렛- 하루에 한번씩 돌릴수 있고 최하 5원이 적립된다

2. 룰렛TV- 12시부터 6시간 간격으로 하루에 네번 갱신되며 20여초간의 광고를 보고 룰렛을 돌린다. 한회당 2번의 광고와 룰렛을 돌리므로 하루 총8번의 룰렛을 돌릴 수 있다. 최하1원이지만 주로5원에서1원 사이로 지급된다
대략15원 정도 적립된다.

위의 화면에서 무료적립에 들어간다


위화면이 나오면

3. 보고머니쌓기로 들어간다


4가지 방법으로 적립할수 있다

설치.실행은 앱을 깔거나,깐후 실행하면 100원~200원 정도 적립된다

참여.가입은 회원가입이 주로 나오며 1000원이상의 금액이 적립된다

소셜은 구독이나 좋아요를 누르고 60~150원 정도 적립된다

구매를 통한 적립은 돈을 소비하는 만큼 적립금도크다

결론적으로 보고머니쌓기는 본인이 하기 나름이나 내키지 않으면 안하는 것이 좋다

4. 잠금화면 머니쌓기는 하루평균 10원 이상 된다

5. 하나머니팝도 기사도 보고 광고도 보며 하루 평균 10원 이상 적립된다

6. 마지막으로 적립한 하나머니를 사용하거나 쿠폰을 발급받거나 하면 퀴즈를 풀어 적립할수 있는데 하루 30회 할수 있고 1원~2원정도 적립된다 대략 50원 정도 적립할수 있다

30회를 푸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으나 내가 사용하는 방법은 주로 내계좌입금을 이용하여 적립된 머니를 하나은행(증권)계좌로 1머니씩 입금하거나 하나톡을 이용하여 가족에게 1머니씩 30머니를 주고 받는다

이렇게 함으로써 적어도 100원이상의 현금이 생기게 된다

가족과 함께 모으고 오케이캐시백과도 전환이 되므로 이렇게 현금화한 돈으로 배당주에 투자하여 미래의 황금거위로 키워보자


매월 1일에는 전달의 뮤직카우 음원수입이 정산되어 나온다.
5월 8일부터 총투자금액 437,351원을 투자해보았다

처음엔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노래 위주로 검색을 하여 수익률을 고려하지 않고 구입을 하였는데 점차 수익도 생각하면서 조금씩 사게되었다

5월8일에 샀던 음원의 내역은 다음과 같다

1. 나와같다면(김장훈) 2주
2. 블루레인(팡클) 3주
3. 이밤이지나면(임재범) 2주
4. 찬찬찬(편승엽) 1주
5. 아로하(쿨) 2주
6. Tears(소찬휘) 2주
7. Another day(먼데이키즈) 2주
8. 노노노(에이핑크) 2주
9. 또다시봄(로꼬,유주) 3주

중간에 판매로 수익이 나는 것들은 정리를 했다

매매수익을 낸 음원은 다음과 같다

1. 아로하
2. Another day
3.Tears

3 개의 음원으로 9,600원의 수익을 거뒀다. 수익률은 총 투자금액대비 4% 정도이다

그후에 산 음원은 다음과 같다

1. 약속(김범수) 1주
2. MAMA(바비킴) 4주

대략적으로 1년 365일 기준으로 23일정도 투자되었고 투자금(364,051원)기준으로 음원수익 수익률(연수익률)을 계산해 보았다


5월 음원저작권료수입

(1,748원÷23×365)÷364,051원=7.62%

저작권 수입으로 대략적으로 7.62%의 수익률이고 매매수익률까지 더하면 정말 높아진다.

지속가능하고 성장가능하다면 참 좋은 투자인것같다. 조금은 조심스러워서 투자금액은 늘리지 않고 매매차익을 조금씩 보면서 투자금액을 늘리는 방향으로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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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세대나 그 이후 10대들은 티비보다는 유튜브를 많이 시청한다고 한다. 요즘은 개인 유튜버들의 홍수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이들의 이슈가 되고 있다 유튜브와 별개로 블로그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영상만으로는 부족한 정보들이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것이 블로그의 장점이 아닌가 싶다

블로그를 통해 광고수입이 가능해지면서 블로그만으로도 생계를 유지하는 전업블로거가 생기게 되었다

국내에서 블로그로 수익을 얻을수 있는것은 네이버 포스트, 카카오 애드핏, 구글 애드센스가 있는데 애드센스가 승인을 받기는 어렵지만 수익률이 좋다고한다

하지만 수익이 좋은 만큼 광고승인을 받는것이 꽤 까다롭다고 알려져 있다

내가 승인받은 2015년에는 그리 어렵지 않았는데
요즘에는 애드고시라 불릴 정도로 어려워졌다고 한다

구글측은 '구글은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온라인 광고 생태계를 추구한다. 이에 위배되는 콘텐츠는 애드센스가입을 제한하고 운영중인 애드센스계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한다

애드센스광고승인은 AI가 특정 알고리즘으로 승인여부를 판단함으로 이 로봇면접관에게 잘보이는게 관건이다


합격한 블로거들의 경험을 간추려 보았다
1. 사진이 너무 많으면 안된다
2. 적어도 1000자 이상의 글을 써야한다
3. 통일된 주제가 있어야한다
4. 만든지 오래된 블로그가 유리하다
5. 다른곳에서 그대로 옮겨오면 안된다
6. 조회수가 많다고 승인되는것은 아니다

글쓰기를 좋아하고 본인의 적성에 맞는다면 취미로도 부가적 수입을 얻을 수 있는 첫걸음인 애드고시에 충분히 도전해볼 가치가 있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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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 봤던 티비프로그램에 존리라는 분이 나왔다 60대정도의 나이인데 얼굴에 여유와 즐거움이 가득해서 인상적이었다. 그분의 프로필이나 하시는 말씀들이 정말 배울점이 많다고 생각했었는데 유튜브에서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되었다

 존리의 부자되는 습관을 한마디로 요약해보면 가치가있으나 충분히 성장할수 있는 주식을 저축하듯 꼬박꼬박 모으되 단기로 매매하지 말고 은퇴시점까지 갖고있자는 것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돈을 밝히는 것은 안좋은 것이라는 편견이 있어서 어릴때부터 돈에대해 교육받는 것을 잘못된것이라고 인식하는데 일본과 더불어 금융문맹율이 굉장히 높다고 한다

또한 우리나라의 사교육비에 대한 지적도 한다 사교육을 시키지 않으면 모범생이 아닌 모험생이될 가능성이 크며 앞으로의 시대에는 모험심 가득한 사람이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사교육비를 쓰지 않고 그 돈으로 저축하듯 주식을 사면 그것만으로도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수 있다고 한다

또한 우리나라는 대중교통이 정말 잘 되어 있어서 차를 살 필요가 없으며 차유지비를 아껴 주식에 투자하라고 한다

소확행에 대한 지적도 한다 소확행을 위해 현실의 행복을 찾고 여행과 맛집을 찾다보면 미래에 거지꼴을 못면한다는 것이다
욜로족이 되지 말고 파이어족이 되라고 한다

돈을 위해 일하지 말고 반드시 나를 위해 돈이 일하게 하라고 한다

결국 좋은 주식을 평생 사 모으는 것이 가장 훌륭한 노후 대비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방법론에서는 퇴직연금제도를 잘 활용하고 개인연금저축펀드를 할용하여 세제혜택과 장기수익을 도모하는 것이다

긍정적인 마인드로 당장 실행에 옮기자고도 당부한다

존리의 한국에 대한 애국심넘치는 모습과 자존감
높은 모습은 10년후 20년후의 나의 모습이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나도 당장 내일 부터 실천하도록 하겠다

2030밀레니얼 세대들은 기존의 금융기관에 저축하는 것 보다는 주식투자나 비트코인투자등을 선호한다고 한다

항상 명심할것은 '하이리스크하이리턴'이다
주식투자로 시세차익을 보는 것 보다는 꾸준한 배당을 해주는 우량한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더 안전하고 장기적으로 좋은 투자일것이다

최근 밀레니얼 세대에 대해 알아보다가 그들이 환영할만한 독특한 투자들에대해 알아보던중 일반인이 본인이 작사작곡하지 않아도 음원을 소유할수 있고 꾸준히 음원수입을 올릴수 있다는 정보를 알게되었다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직접 사이트를 방문해 보았다 . 뮤직카우라는 곳인데 10여년전 상품권사기를 당해본지라 선뜻 내키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블로그와 유튜브를 뒤져가며 음원저작권이 과연 제3자에게 양도될 수 있는지와 그것을 누가 보장해주는지를 알아보았다

 

일단 뮤직카우에서 창작자에게 일정비율의 음원저작권을 사서 주식처럼 잘게 나눈뒤 그것을 원하는 회원들에게 경매를 통해 낙찰을 하는 식이다 결국 옥션을 통해 주식처럼 산 음원은 매달 나오는 음원수입의 일정부분의 비율(주식수/전체주식수)만큼 받게된다

 

창작자들에게는 유저들을 통해 수익을 미리 받고 돌아가는 돈은 다른곡을 쓰는데 재투자되는 구조라하니 투자자와 창작자 모두가 윈윈하는 것이다

그럼 뮤직카우라는 회사는 무엇으로 돈을 벌까 생각해보니 회사는 음원1주당 거래수수료를 받는다 1.2%로 정말 적지 않은 돈이다 하지만 아직 회원이 많지 않기에 거래가 폭발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한 크지 않을것이고 음원수입거래를 통한 수입이 클것같다

회사를 걱정하는 이유는 만약 회사가 망하거나 하면 투자자가 산 음원저작권이 보호받을수 있는지에 대한 것과 혹시라도 (사기를 당했던 과거이력이 있어서 ) 먹튀가 아닐까하는 두려움 때문이다

만약 이런 걱정들을 100%떨칠수 있다면 정말 재미있는 투자가 될것같다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나 노래에 투자를 하고 내가 노래를 들으면서 음원수입도 창작자 사후70년까지 받을 수 있다니...

아직 확신이 서지 않아서 많은 돈을 투자할 엄두는 나지 않아서 50만원짜리 장난감(레고모듈러)을 샀다고 생각하고 음원 몇주를 사봤다

 

위사진처럼 2주씩,4주씩 해서 9곡 정도 샀는데 아직 음원수익이 나오진 않았다
유저간 거래를 통해 샀기에 조금 비싸게 사긴 했지만 내가 투자한 노래가 70년간 나에게 가져다줄 수익을 생각하면 흐뭇하다

재테크라고 하기엔 정말 확신이 들지 않지만 호기심이 생기고 내가 좋아하는 노래의 지분이 적지만 나에게도 있다는 뿌듯함이 있다

 

 

짠테크가 뭘까요?    뭔가 소금의 느낌이 나고 자린고비스러운 느낌이 들지 않나요?

요증 재밌게 듣고 있는 김생민의 영수증을 바로 짠테크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재테크의 기본이라고 할수 있는 짠테크는 한마디로 정말 필요한 것들만 소비하고 최소한의 지출로 살아가다

보면 돈을 많이 버는 것보다 돈을 적게 쓰는것이 재테크의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이랍니다.

 

 평소에 김생민씨가 절약을 잘하는 것으로 유명했는데 말로만 들었던 김생민의 영수증을 들으면서 정말

재미있기도 하고 느끼는 바가 큽니다.  자신의 경제생활에 재테크의 절실함을 가진 분들이 한달치 혹은

두달치의 영수증을 모아 보내면 무엇이 잘못된 소비인지 어떤부분이 훌륭한 소비인지 알려주고 소득대비

적정한 지출규모와 저축규모를 잘 설명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말로만 들으면 다른 재무상담과 뭐가 다른가 싶지만 김숙,송은이씨와 김생민씨 세명의 조합으로

정말 웃기지만 마냥 웃기기만 한게 아닌 정말 도움이 되는 쓴소리를 하는데 잘한소비는 그뤠잇이라

 치켜세워주고 잘못된 소비는 스뜌삣이라 칭하는 부분은 정말 재미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으로 김생민씨는 때아닌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데요, 저와 나이도 같고 성격도 소심한

부분이 정말 닮아 있는 듯하고, 20여년간 어쩔 수 없이 짠테크를 해야만 했던 상황을 얘기할 때는  

나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였네요. 짧지않은 시간동안 온몸으로 체화된 습관에 재테크를 위해

 부지런히 책도 많이 읽고 많은 경험을 하면서 지금의 김생민씨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김생민의 영수증과 맥락을 같이 하는 짠테크는 요즘 유행하고 있는 생활방식인 미니멀라이프와

정말 흡사합니다. 미니멀라이프는 자신에게 필요하고 소중한 물건이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보고

정말 필요한것들만으로 생활하다보면 아주 적은 수의 물건만 가지고도 충분한 생활이 가능하며

이러한 생활은 쓸데없는 것에 자신의 시간을 낭비하지 않게 하여 정신적으로도 편안한 삶을

살 수 있게 해줍니다. 예전에 즐겨보던 인간의 조건이란 프로그램이 생각나는 데요,  

마치 스님이나 수녀님들의 삶 같지 않나요?

 

 

  짠테크와 아주 비슷하게 닮아 있으면서도 조금 상충되는 면이 있는 앱테크는 재테크라는 측면에서는

짠테크와 같은 맥락이지만 소비의 측면에서 많이 다릅니다. 제가 오랫동안 미니멀리즘에 빠져 있다가

 집안이 정돈되고 홀가분해질 즈음 저에게 찾아온 앱테크란 녀석은 많은 혼란을 안겨주었습니다.

 미니멀한 삶에서 불필요한 물건들은 정말 눈엣가시로 여겨지는데 앱테크라는 것 자체가 스마트폰에

다양한 종류의 앱들을 깔아야 하고 컴퓨터를 보면서 각종 이벤트와 설문조사를 챙겨야 하고  매일매일

 깔아놓은 앱에 출석을 체크하고 적립된 적립금들을 기록하고( 휴~~) 소멸이 될 것 같은 적립금들은 소

멸되기 전에 잘 소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하기 때문이죠. 처음에 너무 정신이 없어서 앱테크하다가

맥시멀리즘에 빠져 버릴것 같은 생각이 들었지요.

3개월이 지난 지금은 상충되는 부분에서 절충점을 잘 찾았습니다.

 

 미니멀한 삶을 살되 앱테크는 직업이다 생각하고 사무실에서 일하듯이 앱테크도 일종의 직업적인 일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단 앱테크로 생기는 적립금들은 불필요한 장식품을 사는데 쓰는것이 아닌 정말 필요한

생필품 특히 먹는것에 제한을 두면 절충이 되더군요. 앱테크를 하는 분들은 기본적으로 미니멀한 삶에

익숙하고 짠테크가 기본적으로  되어있는 분들이 하시면 정말 유용하기도 하거니와 의외로 자신의

돈을 거의 들이지 않고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방법들이 많이 있습니다. 무조건 안쓰는 것이 아닌

 절제와 미니멀을 기본으로 해서 자신의 주머니가 아닌 차곡차곡 모은 적립금으로 필요한 물건도 사고 

다양한 문화생활도 할 수 있으니 얼마나 재미있겠습니까

 

 

 적립금을 만들기 위해 매일 출석을 하거나 설문조사를 하면서 혹은 광고를 보며 1원 2원씩 적립액이

 늘어나는 것을 보면 마치 내가 농부가 되어 이삭을 하나씩 줍고 있는것 같습니다. 

비트코인을 찾아 컴퓨터를 누비는 디지털 광부들처럼 앱테크를 하는 사람들을 디지털 농부라

칭하면 어떨까요?   그럼 짠테크는 염전업하는 어부란말인가?ㅋㅋㅋ

 

 

요즘 초등학생 아이들도 스마트폰을 많이 가지고 다니지요. 스마트폰이 없으면 소통이 안될정도로 스마트폰은 우리의 일상을 지배하는 세상이 되어 버렸네요. 


하지만 스마트폰이 가져다 주는 빠른 정보력과 소통은 요즘을 살아가는 생활방식이 되어 잘 사용하면 유용한 정보도 많이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위험한 사건사고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수단이 되었습니다.


또다른 장점은 광고주들과 광고를 보는 사람들을 쉽게 연결시키는 수단이 되었지요. 앱테크라는 말도 이런 광고주에 대해 현명한 소비자들이 광고를 취사 선택해서 볼 수 있고 아주 소소하나마 소득을 얻을 수 있게 되었지요.


정말 너무 소소해서 미미한 소득은 정말 한달 모아봐야 간식한번 먹을 정도의 금액일 수도 있겠지만 최근의 앱테크는 정말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하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저도 몇년 전부터 몇개의 앱을 깔고 적립을 해보기도 했지만 몇달 지나지 않아 귀챦기도 하고 노력에 비해 얻어지는 것이 너무 적어서 관뒀습니다. 


하지만 한달전에 우연히 블로그에서 앱테크를 통해 부업을 창출하여 한달에 몇십만원을 버는 사람들이 꽤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설마 내가 해봤는데 뭐가 되겠냐 하는 마음으로 그들이 가입해 있는 까페를 한번 가입해서 구경이라도 하자는 생각에 까페를 가입했습니다. 


처음엔 분명 한글인데도 해독이 안되는 글들로 머리가 아팠습니다. 줄임말도 너무 많아서 도대체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시간을 내서 천천히 글을 정독해봤는데 50%정도는 이해가 되었지만 정확하게 어떤 방식으로 하는 건지는 정말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방법을 달리 해봤습니다. 글을 많이 올려서 꽤 활동량이 많은 회원을 검색해서 한 회원의 글만 다시 정독해봤습니다. 자세히 보니 보이더군요. 정말 너무 놀랍기도 하고 새롭기도 하고 뭐라 표현해야 할 지 모르겠지만 신기했습니다. 


40대 중반인 저보다도 20년이상 혹은 10년 이상 젊은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어쩜 그런 나이에 그토록 절약정신과 투자관이 확실한지 놀랍기 그지 없었네요. 앱테크라는 것이 단순히 앱에서 제공하는 광고를 봐서 적립금을 모으는 것도 있지만 크게 확장해보면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간단한 작업으로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여 적립금도 모으고 모은 적립금을 빠르게 현금화할 수 있는 방법들을 공유하고 있었습니다.


 소위 부업이라고 부르는 앱테크와 스마트폰을 이용한 재테크법은 겉으로 보이기에는 어린시절 엄마들이 인형눈알 붙이기 만큼이나 속도도 더디고 1원 2원 모여지는 것을 보면 자괴감이 들정도로 미미한 소득이기에 아마 그 방법들을 알고도 실천하지 않으면 전혀 도움도 안되고 다시는 그런 것들과 친해지지 않을 것 같아 보일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2년 내지는 3년정도 꾸준히 하시는 분들은 정말 티끌이 모여 태산이 된다는 속담을 현실속에서 이루고 있더군요. 대략적으로 한달정도 되니 불가능할 것 처럼 보였던 것들이 하나둘씩 현실화되고 하루에 한시간 정도 도닦는 심정으로 각종 사이트의 이벤트로 마련된 포인트를 위해 출석체크를 하거나 광고를 보고 30여개 되는 앱들을 깔아서 정리를 해보니 스마트폰을 켤때 번거롭고 스마트폰이 느려지긴 했지만 그래도 약간의 불편을 감수하며 쌓여가는 포인트들을 보니 나도 한 3개월만 지나면 중수정도는 되겠다 싶더군요.


구체적인 것들은 초보에서 벗어나면 아마 더 확실하게 잘 이해하게 되겠지만 한달정도로 어렴풋하게 나마 시스템이 이해되고 가정주부들이 할 수 있는 가장 편하고 재미있는 부업아이템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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