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밀레니얼 세대들은 기존의 금융기관에 저축하는 것 보다는 주식투자나 비트코인투자등을 선호한다고 한다

항상 명심할것은 '하이리스크하이리턴'이다
주식투자로 시세차익을 보는 것 보다는 꾸준한 배당을 해주는 우량한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더 안전하고 장기적으로 좋은 투자일것이다

최근 밀레니얼 세대에 대해 알아보다가 그들이 환영할만한 독특한 투자들에대해 알아보던중 일반인이 본인이 작사작곡하지 않아도 음원을 소유할수 있고 꾸준히 음원수입을 올릴수 있다는 정보를 알게되었다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직접 사이트를 방문해 보았다 . 뮤직카우라는 곳인데 10여년전 상품권사기를 당해본지라 선뜻 내키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블로그와 유튜브를 뒤져가며 음원저작권이 과연 제3자에게 양도될 수 있는지와 그것을 누가 보장해주는지를 알아보았다

 

일단 뮤직카우에서 창작자에게 일정비율의 음원저작권을 사서 주식처럼 잘게 나눈뒤 그것을 원하는 회원들에게 경매를 통해 낙찰을 하는 식이다 결국 옥션을 통해 주식처럼 산 음원은 매달 나오는 음원수입의 일정부분의 비율(주식수/전체주식수)만큼 받게된다

 

창작자들에게는 유저들을 통해 수익을 미리 받고 돌아가는 돈은 다른곡을 쓰는데 재투자되는 구조라하니 투자자와 창작자 모두가 윈윈하는 것이다

그럼 뮤직카우라는 회사는 무엇으로 돈을 벌까 생각해보니 회사는 음원1주당 거래수수료를 받는다 1.2%로 정말 적지 않은 돈이다 하지만 아직 회원이 많지 않기에 거래가 폭발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한 크지 않을것이고 음원수입거래를 통한 수입이 클것같다

회사를 걱정하는 이유는 만약 회사가 망하거나 하면 투자자가 산 음원저작권이 보호받을수 있는지에 대한 것과 혹시라도 (사기를 당했던 과거이력이 있어서 ) 먹튀가 아닐까하는 두려움 때문이다

만약 이런 걱정들을 100%떨칠수 있다면 정말 재미있는 투자가 될것같다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나 노래에 투자를 하고 내가 노래를 들으면서 음원수입도 창작자 사후70년까지 받을 수 있다니...

아직 확신이 서지 않아서 많은 돈을 투자할 엄두는 나지 않아서 50만원짜리 장난감(레고모듈러)을 샀다고 생각하고 음원 몇주를 사봤다

 

위사진처럼 2주씩,4주씩 해서 9곡 정도 샀는데 아직 음원수익이 나오진 않았다
유저간 거래를 통해 샀기에 조금 비싸게 사긴 했지만 내가 투자한 노래가 70년간 나에게 가져다줄 수익을 생각하면 흐뭇하다

재테크라고 하기엔 정말 확신이 들지 않지만 호기심이 생기고 내가 좋아하는 노래의 지분이 적지만 나에게도 있다는 뿌듯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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